성남시는 오는 2 월 13 일부터 23 일까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 수정구 태평동 소재 ) 잔여 물량 5 가구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
해당 주택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협약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경기지역본부가 임대료를 시세보다 60%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
입주용 7 가구 중에서 2 가구는 앞선 1 차 모집 때 (2023.11.6~30) 신청 절차를 밟아 이달 안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
가구당 전용면적은 30~30.41 ㎡ 규모이며 , 세탁기 , 냉장고 , 에어컨 , 전자레인지 등이 내장된 원룸형이다 .
임대보증금 100 만원으로 계약할 경우 월 임대료는 30 만원가량이다 .
입주 신청 자격은 공고일 (2.1) 기준 성남시민이면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19~39 세의 무주택 발달장애인이다 .
추가 입주 시기는 오는 4 월이며 , 첫 임대 기간은 2 년이다 .
이후에도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 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
입주를 신청하려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공급신청서 등의 필요 서류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시 관계자는 “ 이번 공급 주택은 경기도 내 첫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 이라면서 “ 상주 직원 3 명이 입주민의 자립을 위한 통합서비스와 안전관리 등의 주거생활 전반을 관리 · 지원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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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