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 첫 소통 행보인 ‘2024 시민과 새해 인사회 ’ 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
1 월 22 일부터 29 일까지 수정 , 중원 , 분당 ( 갑 ), 분당 ( 을 ) 지역 4 곳에서 시민 3700 여 명을 만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PPT 로 직접 발표했다 .
먼저 , 민선 8 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핵심 시정 현안인 ▲ 노후계획도시 정비 ▲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 2024 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공유했다 .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별로 관심사가 달라 ▲ 수정은 원도심 재개발 ▲ 중원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 공사 ,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 분당은 노후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 주차장 확충 등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
신 시장은 “ 시민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꼼꼼히 검토해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 ” 라고 말했다 .
아울러 신 시장은 ‘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 라는 휴대전화 (010-5920-0184)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할 것을 강조하며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직접 문자 민원을 받기도 했다 .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현장 건의 64 건 , 시민의 소리함 79 건 , 현장서 접수한 바로문자서비스 105 건 등 총 248 건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건의한 주민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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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