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9월 12일부터 9월 13일 양일간 산청군 생초면 생림공원 훈련장에서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드론진화대와 산불진화드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가상산불지역 선정하여 정찰용 드론으로 정확한 산불 위치를 파악 후 좌표값을 설정하고, 진화용 드론을 활용해 모의 진화탄을 발사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 정찰용 드론(매트릭스300RTK), 진화용 드론(F6)
이번 훈련은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추석 명절 성묘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인접 관리소인 익산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유기적 협력 및 산불현장에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실시하였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 현장은 여건에 따라 변동이 매우 큰 만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 능력을 함양·익산관리소 합동훈련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현장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찰·진화용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불 진화, 안전사고 예방 등 발 빠른 산불 대응으로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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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