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주요 역점사업 37개의 추진 상황에 대한 하반기 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보고회 이후의 사업별 진척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들은 민선 7∼8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먹거리, 주민 생활SOC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다.
특히, 무안읍 (구)5일시장 부지에 추진 중인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무안군 보건소 이전 신축과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MRO항공특화단지 사업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보건소 이전,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무안읍의 문화·보건·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MRO항공특화단지는 서남권 거점 국제공항인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지역 항공물류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를 주재한 김산 군수는 "주요 사업들의 지속적인 이행 상황 점검을 통해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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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