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금창뉴딜3지구와 송현근린공원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공람·공고했다.
금창뉴딜3지구는 금곡동 41-33번지 일원 35필지 1,791.6㎡ 규모로 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같은 주민 자율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우선적으로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이 필요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이다.
송현근린공원지구는 송림동 183-63번지 일원 45필지, 938.9㎡ 규모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및 송현근린공원의 대규모 주차장 건설을 위해 지적불부합지의 조속한 정리가 필요한 곳이다.
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 정형화된 경계로 기반시설 건립 및 도시재생이 가능한 토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계침범이 해소되고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맹지해소, 토지정형화로 가치도 함께 상승해 구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힘든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을 위해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 등이 지적재조사와 연계를 통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후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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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