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나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성남시는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3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의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등 총 17개 영역의 145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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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