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예방·대응·복구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 ~ 10.15.)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되어 관내(광주, 전북, 전남, 경남서부) 산림재해 상황을 지휘하고, 위기대응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역 산사태예방대책 수립과 사방사업(사방댐 17개소 등),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취약지역 거주민 연락체계 구축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실시하였고,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하여 산사태취약지역(720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종근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체계적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과 지속적인 취약지역 현장점검으로 적극적인 예방·대응 태세에 돌입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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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