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사)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기도 친환경 생산관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사단법인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10일 경기도 친환경 농가 생산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경기도내 22개 시‧군 37개 출하조직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자발적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친환경 농가의 체계적, 전문적인 생산관리를 위한 생산관리 요원 공동 운영 ▲생산관리 전산시스템을 사용한 데이터수집 관리 등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날 협약 체결과 동시에 경기도내 친환경 농가의 생산을 점검하고 관리를 위한 ‘2023년 생산관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영은 농어촌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농가조직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생산관리 인력을 육성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수집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경기도 친환경농가 확대를 위한 「광역단위 친환경 유통조직 육성사업」을 운영 중이며, 도내 친환경 농가의 소득증대와 필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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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