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사 부위 정보 알림 제공… 동일 부위 투약 방지홈 화면 ‘주사일지 작성’ 버튼 추가, 편리한 투약 관리 가능
JW중외제약이 혈우병 환자의 투약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헴리브라’ 앱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헴리브라(공식 앱)’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위해 질환 교육과 약물 투여 안내를 지원하는 앱이다. JW중외제약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라보 캠페인’의 하나로 개발했다. 환자들은 헴리브라(APP)를 통해 질환 정보, 투약 관련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약·주사 일지 작성을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앱은 투약 주기와 부위 정보를 알람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헴리브라 투약 가이드에서 권고하는 투약 방법처럼 지난 주사 부위와 다른 곳에 주사할 수 있도록 이전 피하주사 부위 정보를 총 3회(투약 하루 전, 1시간 전, 투약 1시간 뒤) 알려준다.
홈 화면에 ‘주사일지 작성하기’ 버튼이 추가돼 투약 후 주사 일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담당자는 “동일 부위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착색 등 이상 반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헴리브라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헴리브라(앱)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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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