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욕실 디자인, 창의적 아이디어 기대
욕실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계림바스가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욕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 시각으로 욕실 디자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계림바스의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디자인’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명 변경과 쇼룸 리뉴얼을 단행한 계림은 계림바스 브랜드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강화 등 브랜드 경험 전반에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적극 반영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계림바스가 단순한 위생도기 제조 브랜드를 넘어 감성과 기능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욕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욕실 디자인’으로, 새로워지는 욕실의 본질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양변기·세면기·수전 중 1개 제품을 선택해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디자인하면 된다. 참가자는 계림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게시된 제품 규격 이미지를 참고해 작업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2025년 9월 1일 기준 졸업 예정자며, 접수 기간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다. 제출물은 PDF 형식(최대 5페이지, 10~500MB 이내)으로 구성해 전용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35점) △디자인 완성도(35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자료 구성력(10점)이며, 수상작은 11월 28일(금) 발표된다.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작은 일부 수정 후 제품화 가능성까지 검토될 수 있어 실제 상용화를 꿈꾸는 참가자에게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계림바스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욕실 디자인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함께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라며, 계림바스가 디자인에 진심을 담는 브랜드라는 점을 더 많은 소비자와 예비 제품 디자이너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며, 감성·지속가능성·기술력을 균형 있게 전달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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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