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피프티피프티·하츠투하츠·키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출격


‘K-문화 강국’을 이끌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1차 라인업에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23일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등이 포함된 첫 번째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지난 2023년 정식 데뷔한 트리플에스는 다양한 형태의 디멘션(유닛)으로 활동을 펼치며 K팝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 5월 낸 완전체 앨범 ‘어셈블25’(ASSEMBLE25)로는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만 51만6626장을 기록하는 등 최정상급 걸그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월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한 피프티피프티는 트레이드마크로 통하는 이지리스닝 곡을 앞세워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의 타이틀곡 ‘푸키’(Pookie)가 각종 숏폼 플랫폼 차트를 점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표 대형 걸그룹인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와 6월 낸 두 번째 싱글 ‘스타일’(STYLE)로 연타석 히트에 성공했다. 두 곡이 모두 ‘콘크리트 차트’로 통하는 음원 차트를 뚫어내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키키는 ‘젠지미’(Gen Z美)를 앞세워 데뷔 전부터 K팝 시장뿐 아니라 광고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낸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역시 국내외 K팝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랭크됐고, 데뷔 한 달여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의 성과를 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상식은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팝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완성하기 위한 인기상 투표도 시작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덕애드 앱을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어워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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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